임신 32주 운동을 찾아서 해야하는 시기!
힘든 명절연휴를 지나고 시엄니께서 저녁 먹으로 오라셔서! 바로고고,
그전에 바닷가나 가서 좀 걷다가 가기로
양남주상절리->신명->정자->주전... 무슨 드라이브만 1시간 넘게 어딜가도 사람이 넘치니...
임산부니까 너무 사람많은 곳은 피하게 되서 ㅠㅠ
거르고 거르다 보니..ㅠㅠ 결국은 주전해변 결정, 빨간 등대가 있는곳으로 산책하기로
결국 드라이브로 1시간이 넘게 달리다 보니가 해가 뉘엇뉘엇
이쁜 하늘사진 하나 건졌다
조선 정조때부터 주전이란 이름을 사용했다는 주전마을은 주전항을 끼고 활어직판장과 몽돌해변가 옆으로
맛집과 커피숍이 많이 생겨서 요즘은 정말 많이 찾는 장소인것같다.
몽돌해변은 파도가 들어올때 나갈때 몽돌과 파도가 부딪히는 소리가 사람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것같다!
구름이 예뻐서 사진을 마구마구 찍었다,ㅎ
길을 따라 걷다 보니 하늘도 이쁘고 저녁6시정도라 날씨도 선선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기분좋은 걸음걸음 !
임산부라 찬찬히 걸어야해서 정말 천천히 걸었다 ㅋㅋ
한참 걷다보니 주전항의 명소 빨간등대가 보여서 한번 가보기로했다.
신랑이 너무 멀어서 갈수있겠냐고 했지만,
너무 운동을 안해서 찌뿌등하고 시엄니네가면 또 엄청 맛있는것을 많이 주실거라,
걸어가보기로!!
빨간등대로 올라가는 다리 옆으로는 낚시하는사람들, 차박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코로나의 여파로 명절에 어디 가지는 못하고 근처의 바다로 사람들이 다 나온것같다.
날씨가 쨍하다면 더 이쁠것같은 등대!
주정항의 명물인듯하다, 사람들이 점점 많이 찾아올것같다.
빨간색의 3층 등대가 바다와 멋스럽게 어울려 포토존으로 너무 이쁘다,ㅎ
제주의 이호테우등대 같은 느낌이랄까
좀 작은 느낌은 있지만
혼자 진짜 바닷내음과 기분은 한껏 느끼고 왔다.
빨간등대가 보이게 사진도 찍었는데...
이제는 배가 감당할수 없을 정도로 나와서 다들..만삭으로 본다는 ㅠㅠㅠ 2달이나 남았는데.
이제 감성샷은...훠이훠이 ㅋㅋㅋ
조만간 출산전 마지막으로 미용실좀 들려야겠다.
잔잔한파도가 마음을 차분하게 해줘서 너무 좋았다!
출산전까지 부지런히 여기저기 다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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