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기록 36주 37주 태동검사 (NST)

임신기록 36주 37주 태동검사 (NST)

 

우아 안녕

 

엄마가 36주,37주 정신없이 지나가네

최근엔 우아를 맞이하려고 출산가방도 다 싸고 트렁크에 미리 넣어뒀어,

언제 니가 나올지 몰라서,

 

 

이제 진짜 2주정도 밖에 안남어서 두근두근!!

 

37주의 우아는

태지와 솜털을 벗고 벗어낸 것과 다른 분비물들과 함께 삼켜 장운동에 도움을 받는데,

이 내용물들은 내장에 남아있다가 출산 후에 태변으로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시기라고 하네

 

 

 

양말도 너무 쪼끄맣고 귀욤...쓰

 

 

초유저장팩을 어마하게 샀네;ㅠㅠ

모유저장팩만 있음 된다더라

이렇게 초보엄마는 ㅋㅋ 뭔지 몰라 허둥지둥대고있어...ㅎㅎ

 

 

니가 앞으로 사용할 옷,수건,양말,모자,턱받이 ㅎㅎ

할모니가 다 빨아서 이렇게 차곡차곡 넣어주셨다

우아는 좋겠다 할머니 사랑 듬뿍 받아서 ㅎㅎ

 

 

우아 아빠가 침대도 다 조립해서

설치해놨어 !!

 

 

퍼스트 니플이 뭔지도 몰라서 ㅋㅋ

검색도 해보고

배앓이젖병도 몰라서 찾아보고 ㅋㅋ

아직 배울게 산더미인 엄마야!

 

 

모유저장팩을 산부인과에서 준비하라고 해서

살까말까 하다가 맘카페에서 모유저장팩을 무료로 나눠받았어

안쓰는 젖병, 분유저장팩 등등 ㅎㅎ

 

 

맘스타임이라는 산모교실가서 휴대용침대도 받아오구

이번 2주는 진짜 바빳단다!

 

그와중에도 37주의 엄마 몸에는 또 다른 변화가 찾아오던데

예전에는 명치에서 느껴지던 태동이 이제는 배꼽위에서 느껴지는게 우아가 밑으로 좀 내려간것 같기도

이제는 평소에도 손가락이 굽혀지지 않을정도로 부어있고

손목은 너덜너덜 , 나중에 우아 나오면 안아줘야하는데 큰일이야..ㅠㅠ

이제는 정말 니가 나올 준비를 하는지 가진통 같은 느낌이 간혹와 생리통 처럼 저릿하다가

아랫배가 뭉치기도 하고 풀리기도 하고

불면증도 심해져서 이제는 2시간에 한번씩 깨고 아예 밤을 샐때도 있어

솔직히 이제는 ㅋㅋㅋ

나왔으면 좋겠다 엄마힘들어 ㅠㅠ

 

 

 

37주차인 엄마는 토요일에 태동검사를 하러가!

 

 

태동검사(NTS)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있는지 자궁이 수축된건 아니니지 확인할수 있는 검사

 

진행방법

배를 밴드로 고정하고 자궁수축을 감지하는 장치와 아기의 심장소리를 감지하는 장치를 보는데

아기가 건강하다면 움직이면서 심박동이 증가하는 파형을 볼수있다.

 

 

이번에도 병원가면 얼굴보여줘~

38주에는 만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