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점심 쪼인을 했다.
거의 8년전 거래처였었던 분들과의 급 만남
추석연휴 안부문자 드리면서 언제한번봐요 했던게 급 성사되었다.
출산전에 한번봐야지 싶어 급하게 날잡고 장소 잡고 ~
원래는 마마꾸라는 삼산식당 갈려했는데, 화요일 휴무라 패쓰!
"도쿄스테이크 울산삼산점"
주소: 울산 남구 왕생로62번길 15
휴무: 없음
주차: 가게앞 1대정도,
영업시간: 오전11시 -오후9시30분 (라스트오더 20시50분)
지나가면서 저가게 한번 가봐야지 했던 , 일본풍의 입구
갬성있다, 11시 땡 오픈하자마자 입장!
오늘 날씨 왜이렇게 좋은, 좋은사람들 만나고 날씨도 좋으니 발걸음이 눈누난나
오픈하자마자 와서 인지 사람은 1도 없고, 우리는 또 눈치게임에 성공했다.
일본일본 스러운 자리배치 입구 벚꽃조화도 괜춘괜춘
사람없고 조용하니 더 좋았다.
메뉴판,
주문하기 귀찮, 그래서 "고민고민하지마SET" 주문!
등심스테이크/명란마요규동/돈코츠탄탄멘/스테키샐러드
돈코츠탄탄멘(기본맛)
매운걸 못먹어서, 기본맛으로 주문했는데, 적당히 칼칼하고 맛있었다
일본이였으면 이 라멘에 시원한 맥주한잔 했을텐데
다른나라 음식을 먹을때면 ㅠㅠ 여행이 너무 너무 가고싶어진다!
스뗴끼샐러드/명란마요규동
내입맛에 딱맞았다. 그래서 계속 숟가락이 갔던 메뉴
적당이 달큰하고 명란마요의 부드러움과 짭쪼롬함이 함께 있으니, 진짜 밥도둑
나는 이게 제일 맛있었다.
(다 알만한 맛이지만, 그맛이 제일이 맛있지요)
등심스테이크
개인적으로는 스테이크는 별로였다.
내입맛에는 좀 질기고 손이 잘 안가는 메뉴였다.
사이드로 주신 감자와 귀여운 물고기 어묵!
이건 사진각이라면 찍어두었다.
오늘 방문한 도쿄스테이크는 친구가 스테이크를 추천해서 간거였는데
생각보다 쏘쏘 ㅠㅠ
규동 먹으러는 다시 갈수있는데, 더 맛있는 맛집이 많아서 ㅋㅋ
여긴 한번 가본걸로 ㅋㅋㅋㅋ 만족한다.
너무너무 날씨가 좋은날이라 식당근처 센트럴자이 스타벅스와서 사진찍었는데
정말 외국 느낌 물씬, ㅎ 일부러 커피시켜서 야외테이블에서 커피한잔하면
마구마구 수다를,
그래도 실내보다 실외가 나으니까
코로나 시국에 최대한 조심하고 개인위생도 신경쓰면서 다니고있다.
출산날이 성큼성큼 다가와 두렵고 무섭지만
자유로울수 있는시간은 즐길수 있을때 즐기도록 더 노력해야지!!
맛집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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