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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 처음 엄마가 되다.

생후260일 육아일기 (+휴가)

by Movement_mom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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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260일 육아일기 (+휴가)

 

울애기 생애 첫 여름휴가,

일부러 평일로 사람없을때 혼자계시는 외증조할머니를 뵙고 왔다,

지금 시국이 너무 조심스럽지만

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ㅠㅠ 차일피일 미룰수만은 없었기때문에

3시간이나 걸리는 거리를 고맙게도 

2시간이나 차에서 잠을 자줘서 얼마나 수월하게 갔는데

(긴장 가득한 엄마, 도착하고 넘나 행복하고 기특했다는)

 

과자 양껏드시고 유튜브로 뽀로로동요듣다가 기절쓰

 

할미집 마당에서 빨간다라이에 ㅋㅋㅋ

목욕하는, ㅎㅎ

1박2일 짧게 갔다왔지만 후훗

할머니께 아가도 보여드리고 너무 좋아하셔서 아기데꼬 출발할때부터 지쳤었는데, 

후회가 1도 없당

 

 

증조할미집 다녀와서,

양가어머님들만 모시고 간월자연휴양림 

울애기 수영시키러 다녀왔다

계곡물이라 깨끗깨끗 수영장과 다르게 락스냄새도 안나고

몸에 빨간반점도 안올라오고 넘나 잘놀고 왔다는, ㅎㅎ

 

발장구 파닥파닥, 졸귀탱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고

튜브에서 숙면취하심 하하하하

신나게 놀았구나 내새꾸 !!

아기가 생기고 예전같은 자유로운 휴가는 없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더더더 많아진것같다

울공주 다크고 나면 이런시간도 없을테니 , 해줄수 있을때 많이 해줘야지

(코로나라 마스크끼고 수영하니,ㅋㅋ 숨막혀 죽을꺼같지만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켰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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