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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HMAMA_9월 3주차 일상 _ 언어의온도 다이어트짐볼 더리터

by Movement_mom 2020.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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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심해지면서 계속 집콕 반복이니 ㅠ 

사람이 점점 처지기 시작하면서 의욕도 없고 그러니 시름시름 앓는것같은 기분이라!

문뜩 목요일에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이어리에 오늘 할일을 적어서 해보기로!

목요일 하루 계획

홈요가->영어숙제->블로그쓰기->반신욕->팩하기->독서 

진짜 계획대로 하니 하루가 후딱가고

팩하면서 반신욕에 크러쉬 노래 틀어놓고 책읽으니 이런 천국이 없음 ㅎㅎ

매일 뒤척이던 밤도 꿀잠이였다는, ㅎㅎ

 

이왕 하는거 인스타용 사진도 좀 찍고 ~ㅎㅎ

임산부라 미지근한 물온도로 맞추고 ㅎㅎ

언어의온도라는 책을 읽었는데 공감가는 글귀가 ~

"가끔 뭐가 뭔지 갈피를 못잡겠다, 정말 바쁜건지 아니면 바쁘다는걸 누군가에 알리고 싶은건지"

인스타하면서 많이 느끼는것 ㅎ

사실 바쁘게 산다는걸 알리는게 뿌듯하기도 한 마음도 있고 허허

 

 

31주 들어서면서 요가원에서 짐볼운동이 순산에 좋다고 해서 구입 !

최서방 바람 불어줘

이제 짐볼타면서 책을 좀 읽어야겄어 !

 금요일에는 오전 요가 클래스 갔다가 

국밥이 땡겨서 ㅎㅎ점심시간에 동생회사근처 찾아가서 사먹은 섞어국밥 ~

원래 밥도 한공기 다 못먹고 항상 남기고 밥도 안말아먹는데,ㅠ

우아 때문인가? 

밥도 한공기 뚝딱, 심지어 밥을 말아서 먹음,,ㅜㅜ

더이상 살찌면 안되는데 큰일임 식욕만 늘고있다 

 

 

그렇게 많이 먹고도 ㅎㅎㅎ 버블티가 먹고싶다니

동생이 근처 더리터 가서 초코라떼버블티 딸기요거트스무디 사줘서 먹고 운동삼아 걸어서 동생회사까지 데려다주고 ㅎ

나는 이 단걸 먹었다는 죄책감에 ㅎㅎ

아파트에 주차하고 계단으로 집까지 올라갔다는,ㅎㅎ

집콕만 하니 좀 쑤신데 이렇게라도 조금이라도 활동하니 살것같다,ㅠㅠ

그래도 마스크 꼭꼭 끼고 손도 자주씻고 조심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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